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 간담회 실시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늘 9월 23(수)일에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봉사단의 사기 진작과 회원 간 연대감 회복으로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권오순)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주 관내 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운신의 폭이 많이 좁아진 요즈음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열정은 여느때 못지 않은 여성자원봉사대원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더운 여름날 불 앞에서 구슬땀 흘리며 조리활동을 펼치던 대원들을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철진)에서 직접 영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서 진행되었으며 경제교육으로는 어려운 시기에 난국 타개를 위한 ‘노년기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주제로 재무설계, 금융자산관리, 노후 경제활동을 위한 팁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 상식에 대한 강의로 참석 대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성자원봉사대 권오순 대장은 “100세 시대 UN에서 정한 새 연령으로 보면 우리 대원들 대부분이 청춘이다 봉사가 필요한 어느 장소에서나 현역인 대원들이 이번 경제교육으로 한층 더 속이 꽉찬 중년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며 오랜만에 들어보는 수준 높은 강의에 절로 박수가 나왔다”고 하였다.


교육이 끝난 후 6월부터 진행되어온 여성자원봉사대 활동에 대한 보완사항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하였으며, 9시부터 진행된 간담회를 마치고 조촐한 식사자리를 통하여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여성자원봉사대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 하는 자리가 되었다.